경남 함양군은 내년 2월 말까지 ▲한파 등 안전대비▲군민생활 불편해소 ▲보건 강화▲취약계층 보호▲농·축산업 보호 등 5개 분야로 2020 겨울철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먼저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 보건강화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이와 함께 한파에 대비해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상황총괄, 건강관리, 예찰, 쉼터관리, 시설물 점검 등 1팀 3반 20명으로 구성된 한파대응 T/F팀을 운영해 한파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내년 5월15일까지 산불방지종합대책본부를 운영해 산불방지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예방활동 성과를 극대화하고 산불없는 청정함양을 만들어 나간다.

또한 상수도 동파예방을 위해 월동대책상황실을 설치 운영해 긴급복구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사전 동파예방을 위한 점검을 실시하고 가스·전기의 안정적 공급체계 유지와 안전사고 예방 대책도 마련했다.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대책도 마련됐다. 이를 위해 복지틈새 최소화, 위기 요인별 다각도 지원, 민간 협력을 통한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 연계한다.

신규 돌봄수요 집중발굴 및 안전점검도 추진한다. 경로당, 노인가장세대에 난방비 지원,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에도 주력하고 사회적 취업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전국매일신문] 함양/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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