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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TV] 강남 스마트 감염병관리센터, QR코드 하나로 1200여건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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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TV] 강남 스마트 감염병관리센터, QR코드 하나로 1200여건 검사
  • 박창복기자
  • 승인 2020.12.02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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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시 감염병 통합 관리, 대유행 바이러스 대량검사 및 신속진단

[영상제공 : 강남구청]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지난 1일 QR코드 하나로 검사 전 과정을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감염병관리센터’에서 1200여 건의 검체검사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확대 개편한 센터는 연면적 528㎡의 지상 2층·지하 1층 단독 건물에 호흡기클리닉과 감염병 종합상황실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검사자 개개인에게 QR코드를 부여해 역학조사서 작성과 의사문진, 검체채취 등 모든 과정을 빠르고 정확하게 진행돼 대기시간을 줄여 하루 1000명 이상의 검사를 실시할 수 있다.

또한 컨베이어 벨트를 활용한 자동운반시스템을 도입해 안전하게 검체키트를 운반·포장하고, 검체실 자동소독과 전신살균 시스템으로 2차 감염 가능성을 최소한으로 줄였다.

구 관계자는 “강남구 감염병관리센터는 평상시에는 감염병 통합 관리를 하고 새로운 바이러스의 대유행과 같은 위기 시에는 대량검사 및 신속진단으로 지역사회 확산을 막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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