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보다 11억 2.29% 증액
경기 동두천시는 내년 예산안을 4932억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올해 4821억원보다 110억원(2.29%)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87억원 늘어난 4142억원, 특별회계는 23억원 증가한 790억원이다.
이번 예산안에 반영한 주요 사업은 취약계층 등 일자리 지원 113억원, 행복드림센터(시민수영장) 건립 40억원, 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기초연금 508억원, 영유아보육료 및 양육비 지원 162억원, 생계급여 166억원, 우리 고장 놀자숲 체험 교실 등 17개 사업에 21억원,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한 운행차 저공해화 사업 25억원,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 20억원 등이다.
한편 내년 예산안은 동두천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21일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동두천/ 이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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