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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군단위 최초 ‘대형 저상 전기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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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군단위 최초 ‘대형 저상 전기버스’ 도입
  • 함양/ 박종봉기자
  • 승인 2020.12.0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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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서상 및 함양~추성 노선 2대 운행
경남 함양군 대형저상 전기버스 도입. [함양군 제공]
경남 함양군 대형저상 전기버스 도입. [함양군 제공]

경남 함양군이 전국 군단위 최초로 대형저상 전기버스를 도입해 농어촌버스 정규노선 운행에 들어갔다.

군은 ㈜함양지리산고속에서 운행하고 는 공영 농어촌버스 중 올해 차령이 만료되는 차량 2대를 전기버스로 도입, 지난 2일부터 함양~서상 노선과 함양~추성 노선에 도입해 본격 운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투입된 전기버스는 함양군 수동면에 소재한 경남 유일의 전기버스 생산기업인 에디슨모터스(주)에서 생산한 대형 저상형 뉴 이-화이버드(New e-FIBIRD) 모델로 승차인원은 46명(운전석 포함)으로 어르신들의 승하차가 용이하고 휠체어의 탑승도 가능해 노약자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양기환 ㈜함양지리산고속 대표는 “올해 2월 전기버스의 시범운행을 통해 안정성과 성능 등을 테스트 해본 결과 충분히 노선버스의 투입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며 “앞으로 전기버스 운행을 통해 친환경 버스 운행업체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함양/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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