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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내년 생활밀착형 새사업 추진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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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내년 생활밀착형 새사업 추진 '탄력'
  • 보성/ 박종수기자
  • 승인 2020.12.0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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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2905억 확보

전남 보성군은 4일 생활 밀착형 신규 총사업비 290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철우 군수는 "국비 확보 활동 매뉴얼을 참고해 사업의 경제성, 효과성 등을 분석해 중앙부처에 건의할 수 있도록 신규 사업 발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년에 추진할 주요 사업은 △농촌협약 공모사업(430억원) △해양 갯벌생태 네트워크 구축 및 탐방로 조성(170억원) △벌교~장도 뻘배꼬막길 테마로드 조성(150억원) △해양보호구역 보전(30억원) △아름다운 섬 가꾸기 사업(60억원) △농어촌생활용수개발(325억원) △지방어항 금능항 정비사업(38억원) △가족센터 건립(30억원) 등이다.

또 △녹차특구 연결도로 확장 및 우산지구 위험구간 개설(51억원) △도시재생 뉴딜사업(136억원) △급경사지정비사업(10억원) △벌교 공영주차장 정비(48억원) △득량만 청정어장 재생사업(50억원) △하수도 정비사업(325억원) △신흥동산 임진왜란 공원조성(5억원) △생태녹색관광사업(2억원) △산불예방 숲가꾸기(8억원) △경전선 전철화 보성~순천구간 신속 추진(297억원) 사업비도 확보했다.

보성읍 도시가스 공급사업은 740억원을 확보해 군 개청 이래 단일 사업으로는 최대 규모로 꼽힌다.

군은 국비확보로 현안 사업추진 뿐만 아니라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발휘해 도약의 발판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보성/ 박종수기자
p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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