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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내년 국비 8916억 확보…지역현안사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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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내년 국비 8916억 확보…지역현안사업 박차
  • 목포/ 권상용기자
  • 승인 2020.12.0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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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역 용역비·통일센터 설립 등 정부안 대비 2339억 증액
신재생에너지·수산식품·관광사업 등 3대 전략사업 추진 탄력
목포시청사 전경 [목포시 제공]
목포시청사 전경 [목포시 제공]

전남 목포시는 내년도 국비예산 8916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목포역 재배치 용역비 1억 5000만 원, 호남권평화+통일센터 27억, 북항 어선 물양장 확충 78억 등 5개 사업이 국회 예결위 과정에서 최종 반영됐다.

대형 SOC사업 분야에 ▲목포~보성 간 남해안철도 건설 및 전철화 2,542억 ▲목포~송정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 4240억 ▲국도77호선(압해~화원)연결도로 개설 298억 등이 포함돼 물류ㆍ관광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항만개발 사업 분야로는 ▲해양경찰 서부정비창 구축 132억 ▲신항 배후단지 조성 106억 ▲목포내항 여객부두 추가확충 20억 2800만 원 ▲목포남항 투기장 환경개선 4억 ▲스마트 선박 안전지원센터 구축 18억 5000만 원 ▲목포항 선원복지회관 건립 10억 등이 확보됐다.

또한, 제4차 전국항만기본계획에 해상풍력 지원부두 및 배후단지 조성 등 12개 주요사업이 반영돼 국비 총 8493억 원이 투입된다.

미래 성장 동력을 확충할 사업 분야에는 ▲전남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 구축 33억 ▲첨단소재 융합제품 상용화 기반강화 29억 ▲친환경 대체연료 실증 기술개발 60억 ▲전기 추진 차도선 및 이동식 전원공급 시스템 개발 130억 ▲수출식품산업 거점단지 역량강화 14억 ▲수산식품 수출단지조성 10억 등이 계상됐다.

지역개발 사업으로는 ▲목포 종합경기장 건립 80억 ▲생활형 SOC사업인 용해지구 문화시설 건립(주거지 주차장포함) 31억 5000만 원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65억 ▲어촌뉴딜사업 58억 8800만 원 등이다.

도서민의 정주여건을 개선 ▲도서지역 상수도 해저관로 매설공사 33억 ▲노후 상수관망 정비 12억 ▲달리도~외달도 해상보행 연도교 개설 14억 4200만 원 ▲달리2구 해안도로 개설 5억 등이 반영됐다.

도시재생사업으로는 ▲근대역사문화공간 근대건축자산 원형회복 12억 6000만 원▲근대문화사길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5억 ▲유달동 대반마을 새뜰마을사업 11억 ▲1897개항 문화거리 도시재생뉴딜 46억 4100만 원 ▲서산동 보리마당 뉴딜 33억 1000만 원 ▲서산온금 재정비촉진사업 10억 등이 포함됐다.

이밖에 균특 지방 전환사업에는 ▲해변 맛길 30리 조성 20억원 ▲고하 만남의 생태공원 조성 6억원 ▲고하도 해상테크 진출입개선 9억5천만원 ▲평화광장 해양레저스포츠센터건립 14억3천1백만원 ▲장좌도 선착장조성 7억원 등이 반영됐다.

김종식 시장은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김원이 지역 국회의원과 당정협의회를 갖는 등 적극 대처했다”며 “미래3대 전략산업인 관광, 수산식품, 신재생에너지산업을 가속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목포/ 권상용기자
ks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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