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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내년 국고 예산 4568억여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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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내년 국고 예산 4568억여 원 확보
  • 호남취재본부/ 구용배기자
  • 승인 2020.12.06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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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예결위 서동용 의원과 공조로 예산확보 극대화
2020년 대비 1161억 증가…섬진강 복합형 휴게소 확장 등 유치 성공
국회 예결위 서동용 의원(오른쪽)과 정현복 광양시장의 강력한 추진으로 협업, 에산을 확보했다. [광양시 제공]
국회 예결위 서동용 의원(오른쪽)과 정현복 광양시장의 강력한 추진으로 협업, 에산을 확보했다. [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시는 내년도 정부 예산에 4568억여 원의 국고 예산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올해 3407억 원보다 1161억 원(34.1%) 늘어 역대 최대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남중권 중소기업 연수원, 이차전지 친환경 재활용 표준인증 플랫폼 구축 기반 마련
타당성 조사 용역비 2억 원이 반영돼 향후 국비 400억 원을 들여 부지면적 2만 5000㎡, 건축면적 1만 200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차전지 친환경 재활용 표준인증 플랫폼 구축’은 국비 100억 원 등 총사업비 233억 원 사업비로 국가 산단 명당 3지구에 이차전지 재활용 기술개발 및 시험평가 시스템 구축하는 사업이다.

◆기업하기 더 좋은 도시 발돋움
‘황금 일반산단 공공폐수시설 설치 사업’은 황금 일반산단 내에 공공폐수 처리시설을 국비 47억 원 등 총사업비 67억 원으로 내년부터 시작된다.

아울러 계속사업으로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 구축’ 국비 15억 원, ‘세풍산단 진입도로 개설사업(광양역~세풍산단)’ 국비 45억 원, ‘세풍산단 진입도로 개설사업(세승~세풍산단)’ 국비 87억 원, ‘세풍산단 내부간선도로 개설’ 국비 20억 원 등 반영돼 기업하기 더 좋은 도시 여건이 마련돼 투자유치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항 북측배후단지 개발 사업’은 광양항 항만배후단지가 ’21년 전체 입주 완료 예정에 따라 부족한 용지공급을 위해 2025년까지 국비 62억 원 등 총사업비 247억 원으로 배후단지 108.7천㎡가 추가 조성된다.

‘경전선 진주~광양간 전철화사업’(총연장 55.08km)은 759억 원이 반영돼 완공 시에는 순천에서 부산(부전)까지 전 구간 전철화 사업이 완료되어 남중권 100만 생활권이 고속철도로 연결된다.

◆삶의 질 개선 사업 확충
‘금호 건강생활지원센터’는 ’80년대 조성된 광양제철소 배후단지 내 은퇴한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거주하는 금호동 지역의 보건·의료서비스 확충을 위해 국비 9억 원 등 총사업비 28억 원으로 부지면적 7,128㎡, 연면적 825㎡(지상 2층)의 건강생활 지원 센터를 신축한다.

‘해비치로 삼화섬 관광명소화사업’ 총사업비 60억 원(국비 30억 원), ‘배알도 수변 히어로즈 파크 조성사업’ 총사업비 59억 원(국비 30억 원)이 신규로 반영되었으며, ‘수산물 종합 유통물류센터’ 총사업비 219억 원(국비 78억 원) 규모로 ’21년 완공될 예정으로 코로나19 등으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에 휴식과 낭만을 더할 전망이다.

‘구봉산권역 관광거점 사업’과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사업’(2020.10월, 전남도~광양시~LF네트웍스 투자협약 체결) 등 민간투자사업과 연계하여 가족형 어린이테마파크 사업이 물꼬를 트게 할 전망이다.

정현복 시장은 “올 한해 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가 큰 성과로 나타났다”며 “특히 신산업 기반 구축 및 산업단지 활성화 등 광양의 역사를 획기적으로 바꿀만한 큰 전기가 마련된 만큼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시민 모두가 잘사는 광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구용배기자
kkkyb00@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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