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 고덕지구 '공공지원 민간임대' 우협대상자에 극동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LH는 올해 3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극동건설 컨소시엄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극동건설 컨소시엄은 주변 도시와 연결되고 단지 내 소통을 활발히 할 수 있는 공간 계획을 제안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LH 관계자는 "극동건설 컨소시엄이 청년·시니어 세대에 특화된 콘텐츠 팩토리, 고급도서관, 개방형 경로당을 비롯해 24시간 돌봄 공간, 국제학교 수준의 교육 특화 프로그램 등 입주자 맞춤형 주거 서비스를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오산 세교2지구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숲과 공원이 가까운 친환경 배치계획으로 단지 경관을 차별화하고 넓고 쾌적한 지하 주차장 설계를 제안했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집중형 보육공간 등 신혼부부를 위한 보육 서비스를 비롯해 공유사무실, 청년 카페, 공유차와 야외 영화관 등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편의 서비스를 계획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leei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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