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등 아파트 단지에 적용 설치되고 있다”
김선홍 충남 의원은 7일 천안시 신규 분양되는 20층 이상 공동주택에 대해 '건축심의 및 인허가 시 접이식 옥외 피난계단 설치' 를 제안했다.
김 의원은 “일명 트랜드포머라고 불려지는 접이식 옥외 피난계단은 평상시에는 발코니 안전난간으로 사용하다가 비상시에는 발코니구조가 직통계단으로 변모해 피난층까지 안전하게 내려오는 구조" 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접이식 옥외 피난계단이 설치된 사례는 경기 파주를 시작으로 가평, 서울, 포항 등 아파트 단지에 적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공동주택 단지 내 흡연부스의 설치를 제안했다.
“금연 아파트 지정에 있어서 흡연자들 위한 흡연부스를 설치해 준다면 공동주택내의 흡연에 대한 문제점들과 다툼 또한 재활용수거함의 화재가 일어나는 것을 막을수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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