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양회는 7일 지난 2년간 약 1천억 원을 투자해 동해·영월공장의 시멘트 생산시설 개조 및 신·증설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쌍용양회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로 순환자원 사용량을 늘릴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유연탄 사용량을 줄이고 온실가스 저감, 폐플라스틱의 에너지원 재활용 등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양회는 지난 7월 사업영역을 종합환경사업으로 확대하기로 하고 관련 사업 부문을 분리하는 등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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