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8일 제269회 정례회를 속개하고 군 경제과에 대한 내년도 당초 예산안을 심의했다.

전영기 의원은 “정선5일장 주차타워 건립이 취소가 됐는데, 매입 대지에 있는 건물을 신속히 철거해 주차장으로라도 사용해 관광객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라”고 지적했다.

전운하 의원은 “전통시장 안전감시요원 인원을 예산 문제로 감축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인원 운용을 원래대로 진행해 코로나 확산 방지에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배왕섭 의원은 “올해 긴 장마 기간을 겪으면서 폐광 갱내수 정화시설이 제대로 작동을 하지 않아 하천변으로 흘러 주민들이 피해를 많이 입은 상황에서 하천 정화 관련 예산을 세우되 민간 사업자인 광해관리공단이 적극나서 달라”고 요구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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