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군포시 "풀뿌리 자치 구현"...동 주민자치회 전환 확대
상태바
군포시 "풀뿌리 자치 구현"...동 주민자치회 전환 확대
  • 군포/ 이재후기자
  • 승인 2020.12.08 17: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 1월 20일까지 4개 동 위원 모집
군포시청 전경 [군포시 제공]
군포시청 전경 [군포시 제공]

경기 군포시가 동 주민자치회 전환 확대 사업을 위해 산본2동 등 4개 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자치회 위원 공개모집에 나섰다.

시는 산본2동, 금정동, 광정동, 대야동 등 4개 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내년 1월 20일까지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공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군포1동과 오금동이 주민자치회로 시범 전환됐으며, 이어 2021년에는 산본2동 등 4개 동, 2022년에는 군포2동 등 5개 동 주민자치회가 출범하는 것으로 주민자치회 전환작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주민자치회는 기존의 주민자치위원회보다 권한과 책임이 강화된 주민 대표기구로, 지역문제를 지역주민과 함께 논의하고 스스로 해결방법을 찾기 위해 자치계획 수립, 동 주민참여예산 협의, 주민총회 개최 등을 주도하게 된다.

동 주민자치회는 40명의 위원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해당 동에 주소를 둔 만19세 이상의 주민, 또는 학교, 기관, 단체 등에 속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에대해 산청하 시 정책감사실장은 “한층 강화된 권한으로 지역사회문제 해결의 주체로 나설 수 있는 주민자치회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공동체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군포/ 이재후기자
goodnews@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