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유네스코 웹세미나 사례발표…3월 OECD 우수사례로도 소개
OECD와 유네스코 등 국제기구들이 글로벌 평생학습 도시로 우뚝 선 수원시의 우수한 사례를 잇따라 전 세계에 전파하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 국내 실무협의회 공식 출범 웹 세미나에서 이날 오후 2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했다.
‘도전과 화합의 뉴딜(New Deal) 글로벌 평생학습도시 수원’을 주제로 한 이날 사례발표는 위기를 혁신적인 포용으로 극복하며 전국 지자체 최초로 평생학습관과 외국어마을을 통합한 사례가 중점 소개됐다.
앞서 지난 3월 OECD에서 발간한 OECD 역량개발체제 거버넌스 우수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연구보고서에서는 시 평생학습제도의 강점으로 ▲600개가 넘는 평생교육시설을 갖춰 광범위한 시민의 높은 학습참여 촉진 ▲지역의 구체적인 요구에 맞는 프로그램 제공 ▲수원시평생교육 관련 협의체 간의 상호 피드백을 통한 집단적 의사결정 문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을 통한 수평적 커뮤니케이션 등을 꼽았다.
시 관계자는 “민, 기관의 자발적인 참여로 학습도시 생태계를 성공적으로 수립하고 유지하기 위한 수원시의 정책이 국제기구들로부터 모범사례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학습도시에 걸맞는 평생학습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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