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의 목소리’ 주제로 저출산 고령화 국제 심포지엄 개최
통계청과 유엔인구기금은 제4차 저출산 고령화 심포지엄을 화상으로 8, 10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세대의 목소리를 주제로 저출산과 고령화를 바라보는 젊은 세대와 노년 세대 간의 인식과 태도 등을 공유한다.
또한 젊은 세대의 출산에 대한 태도와 시각의 변화, 일·가정 양립 및 건강한 노년에 대한 희망, 가구 및 가족생활의 변화에 대한 노년 세대 인식과 고령자의 생활 개선에 필요한 정책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최근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심각하게 겪고 있는 개별 국가와 WHO 등 주요 국제기구, 민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발표자와 패널로 참가해 자유 토론을 진행한다.
강신욱 청장은 국내 정책 수립 등에 필요한 청소년통계, 고령자통계, 여성통계 작성 및 최근 육아휴직 통계와 1인가구 통계 개발 등 보다 세분화된 통계 생산을 위한 통계청의 노력을 소개했다.
강 청장은 “저출산 등이 일부 국가에만 국한되는 문제가 아니므로 관련 통계 개발 및 정책 공유 등 국제공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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