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파워인터뷰124] 최치효 강북구의회 예결특위원장 “일자리 창출·교육 예산 집중”
상태바
[파워인터뷰124] 최치효 강북구의회 예결특위원장 “일자리 창출·교육 예산 집중”
  • 홍상수기자
  • 승인 2020.12.09 15: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복 지원 여부, 사업별 효과 등 세밀히 살필 것”
최치효 강북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장[강북구의회 제공]
최치효 강북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장[강북구의회 제공]

[전국은 지금-파워인터뷰124]
이용균 서울강북구 의장 

서울 강북구의회(의장 이용균)는 최근 제240회 정례회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최치효 의원을 선출했다. 최 위원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사업 효과가 모호하고 중복 지원된 것은 없는지, 주민들에게 얼마나 유익한지 등을 정확히 심의해 예산 낭비를 방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결특위원장에 임하는 각오는

예산결산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결과에 중점을 두고 상임위원회 의견이 최대한 잘 반영되고 존중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예산심사의 목적은 반드시 필요한 예산을 적재적소에 배분하기 위한 의정활동인 만큼, 사업 간 중복지원이나 사업 효과가 모호한 것은 없는지 세밀히 살피고 예산집행이 주민들에게 얼마나 유익한 것인지 정확하게 심의해 예산 낭비를 방지하겠다.

●내년 예산안에 대한 설명과 심사 중점 분야는

구의 내년도 예산 총 규모는 7379억 3000만원으로 올해 예산 대비 453억 2000만원이 증가했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7247억 9000만원으로 올해 대비 448억 3000만원이 증가됐고, 특별회계는 131억 4000만원으로 올해 대비 4억 9000만원이 증가했다.

구는 주어진 예산의 범위 내에서도 얼마든지 주민을 위한 사업을 펼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모든 사업이 중요하겠지만 아무래도 일자리, 교육, 복지, 안전, 교통 분야가 중요하다. 재정 여건상 많은 제약이 있지만 코로나19와 관련된 사업들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고 일자리 창출사업, 안전한 통학로 조성사업, 범죄취약지역 CCTV설치사업, 노후하수관정비, 어린이집 보육시설 확충, 학교 주변 도로확장 등에 깊은 관심을 갖고 심의하겠다.

●구민에게 한 말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구민들의 입장에 서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예산안 심사에 임하겠다. 무엇보다 구민의 복리증진을 실현하는 예산안 심사가 될 수 있도록 의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