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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행정 패러다임 전환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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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행정 패러다임 전환 '속도'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0.12.0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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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형 뉴딜 추진체계 구축...3개 분야 17과제 발굴
노현송 구청장[강서구 제공]
노현송 구청장[강서구 제공]

대전 유성구가 올해를 코로나19로 촉발된 행정 패러다임 전환의 원년으로 삼고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정용래(사진) 청장은 “올해 대전환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초석을 다진 만큼 내년에는 본격적인 행정혁신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 7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미래사회 변화를 위한 대응체계를 갖췄다.

다가오는 신축년 새해 사자성어를 이환위리로 정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전례 없는 위기 극복을 위해 행정 모든 분야에서 변화를 이끌어 간다고 밝혔다.

행정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발판도 마련했다. 유성형 뉴딜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6차례 걸친 점검회의 통해 총 3개 분야 17과제를 발굴했다. 혁신기술 실증화를 지원하는 테스트베드 지원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해 데이터 기반 정책결정을 지원하는 공공데이터 구축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미래전략 부문에서도 초석을 닦았다. 디지털 혁신을 앞당기기 위해 디지털정책 비전으로 팬덤유성을 설정하고 6대 전략방향과 6대 핵심가치를 확정했다. 내년부터는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 도입, 심의위원회 온라인 결재 테스트 베드, AI 회의록 지원 시범운영 등 본격적인 디지털 혁신 사업을 전개한다.

또한 환경분야에서도 저탄소·친환경 경제전환을 위해 유성형 5Green 뉴딜계획을 수립, 스마트벤치 등 친환경 기술과 접목해 환경변화를 반영한 새로운 공원정책도 수립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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