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 내년 4월 서울시장 도전
상태바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 내년 4월 서울시장 도전
  • 서정익기자
  • 승인 2020.12.13 11: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당서 첫 출사표…백신접종 무료 등 공약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여당에서 처음으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우상호 의원 페이스북 캡쳐]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여당에서 처음으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우상호 의원 페이스북 캡쳐]

내년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더불어민주당에서 처음으로 우상호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우 의원은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위기에는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하다. 준비된 서울시장 우상호가 서울의 위기를 극복하겠다"며 "전임 시장의 갑작스러운 유고로 시정이 공백 상태이고 코로나19는 확산하고 있으며 소상공인 등 여러 분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첫번째 공약으로는 "안전성이 확보된 백신이 나오면 원하는 서울시민 전원에게 무료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동산 문제에 대해서는 "부동산 시장이 안정된 도시들은 예외 없이 공공주택 비중이 25∼40%에 달하는데 서울은 10%에도 못 미친다"며 "정부 발표와 별도로 서울 시내에 16만호 정도 공공주택을 다양한 방식으로 공급하겠다"고 했다.

또한 지하철 1호선 등 지상 구간의 지하화를 추진과 2030년까지 경유 차를 완전 퇴출하고 휘발유 차의 신규등록 금지를 공약했다.

이밖에 강남·북 균형발전, 금융투자기관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관광·레저·문화 산업 투자 확대 등을 공약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