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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정책 지속성 반영되지 않아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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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정책 지속성 반영되지 않아 아쉽다”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0.12.13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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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학문화 확산 포럼 열어…대전과학축제 방향과 역할 주제로
'대전과학축제의 방향과 역할' 유뷰브실시간 생중계 [대전문화정책포럼 제공]
'대전과학축제의 방향과 역할' 유뷰브실시간 생중계 [대전문화정책포럼 제공]

대전문화정책포럼이 대덕테크비즈센터 대회의실에서 대전과학축제의 방향과 역할 주제로 대전과학문화 확산 위한 열린 포럼을 유트브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승모 이사는 빅데이터로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의 검색되지 않는 데이터 현황을 지적하면서 “경쟁력방안으로 핵심콘텐츠 중심 프로그램 구성, 공연예술형 및 야간형 축제로의 개편, 지역개발형으로 정체성 확보, 축제를 통한 도시재생 등 방안”을 제시했다.

토론자로 나선 정진제 대전시 과학산업과장은 “대전마케팅공사 내 과학문화팀을 신설해 사이언스축제만을 전담하는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중장기발전전략 수립연구 용역을 통해 위드코로나 시대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축제를 원점에서 검토하겠다”며 “대전의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대전과학문화지역거점센터 운영, 대덕특구 통합관광시스템 등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정선 더 페스티벌 대표는 “대전의 토속적 로컬리티를 스토리텔링해야 한다”면서 “장소성을 넘어 자연과 사람, 역사가 합쳐진 지역 로컬리티로 만들어야 하며 대전대덕연구단지의 고려시대, 조선시대에 충청과학의 위상을 축제를 통해 표현하는 등 방안”을 제안했다.

좌장 맡은 이희성 교수는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이 오랜 시간에 비해 육성의지나 정책의 지속성이 반영되지 않은 점이 아쉽다”면서 “최근 관광정책에서 스마트관광이 부각되고 있어 대전에서 이러한 부분을 선도적으로 이끌어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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