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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노조 "포항지역사회와 상생활동 전면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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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노조 "포항지역사회와 상생활동 전면 중단"
  • 포항/ 박희경기자
  • 승인 2020.12.13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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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노동조합이 최근 포항지역사회와의 상생활동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노동조합 제공]
포스코노동조합이 최근 포항지역사회와의 상생활동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노동조합 제공]

포스코노동조합이 최근 포항지역사회와의 상생활동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혀 큰 충격을 주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포스코노동조합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포항MBC가 최근 방영한 시사보도 프로그램 ‘그 쇳물 쓰지 마라’가 왜곡과 악마의 편집으로 철강노동자의 자긍심을 상실케하고 자괴감 마저 들게 했다”며 “엄중한 마음으로 포항MBC의 편파 보도 형태에 대해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앞으로 포스코의 지역사회 투자와 봉사활동, 기부활동 등 일체의 사회공헌활동과 직원들의 중식, 간담회 등 지역사회 소비 활동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본사에서 포항으로 이주한 직원과 타지역에 대학을 다니는 자녀들에 대한 주소지를 단계적으로 이전토록 해 인구 50만 이하의 포항시가 가져올 변화를 느끼도록 해 언론의 엄중한 사회적 책임을 묻겠다”고 성토했다.

 

[전국매일신문] 포항/ 박희경기자
barkh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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