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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훈 금천구청장, 대한민국 인권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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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훈 금천구청장, 대한민국 인권상 수상
  • 홍상수기자
  • 승인 2020.12.14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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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주민 참여형 ‘인권 기본 조례’ 제정
금천구가 국가인권위원회가 주관한 ‘2020 대한민국 인권상’을 수상해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금천구 제공]
금천구가 국가인권위원회가 주관한 ‘2020 대한민국 인권상’을 수상해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금천구 제공]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지난 10일 서울시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열린 72주년 인권의 날 기념식에서 ‘2020 대한민국 인권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인권상’은 국가인권위원회의 주관으로 2003년부터 인권의 보호 및 신장에 공헌한 단체와 개인을 발굴해 이들의 공로를 알리고자 수여하는 상이다.

구는 주민이 인권 조례를 직접 작성할 수 있도록 ‘인권 조례 제정 추진단’을 구성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주민 참여형 ‘인권 기본 조례’를 제정했다. 아울러 올해 7월 인권위원회를 구성해 ‘금천구 인권정책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추진했으며, 지속적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해 2025년까지 금천구 인권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방자치단체가 대한민국 인권상을 수상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주민의 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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