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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2020. 10대 뉴스’...1위 코로나19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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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2020. 10대 뉴스’...1위 코로나19 총력 대응
  • 박창복기자
  • 승인 2020.12.14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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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주요정책 온라인투표…코로나 송파만의 대처 능력 보여준 정책 관심
올해 송파 10대 뉴스로 코로나19 총력대응이 1위에 선정됐다[송파구 제공]
올해 송파 10대 뉴스로 코로나19 총력대응이 1위에 선정됐다[송파구 제공]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올 한해 구민의 삶을 바꾼, 가장 공감한 주요정책을 선정, 올해의 10대 뉴스로 ‘코로나19 총력대응’이 1위에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20개 후보 사업 중 SNS를 통한 구민 설문, 내부 인트라넷을 통한 직원 설문을 통해 최종 10개 사업을 선정했다. 올해 투표는 총 2,933명이 참여했다.

투표 결과, 구민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의 전반적인 영역의 많은 변화 속에서 이에 적응하는 데 도움을 준 정책에 큰 관심을 보였다.

1위에는 코로나19 총력대응(17.7%)이 선정됐다. 코로나19로부터 주민을 지켜내기 위한 자체 방역지침 마련 및 소상공인 지원정책 등이 구민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얻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위권에 선정되며, 구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받고 있는 ‘송파둘레길’은 송파구 외곽을 따라 흐르는 4개 물길을 하나로 잇는 21.2km 순환형 산책로다. 올 한해 주민헌수, 미개통 구간이던 탄천길 착공 등으로 구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어 10.7%로 2위에 올랐다.

새로운 송파에 대한 구민들의 기대감을 보여준 ‘송파구 새 도시브랜드 선포’가 3위에 뽑혔다.

특히 4위와 5위는 코로나시대를 선도하는 송파만의 대처 능력을 보여준 정책이 차지했다. 4위인 ‘인터넷방역단’은 전국 최초로 온라인상 확진자 정보 가운데 불필요한 것을 삭제하는 활동으로, 시행 2주 만에 전국에 확산 추진될 만큼, 방역의 모범사례로 보도되고, 사생활 보호 및 확진자 방문업소의 2차 피해를 막는데 일조하는 등 큰 주목을 받았다.

5위를 차지한 ‘방구석 벚꽃중계’는 매년 수십만의 관광객을 송파로 이끈 ‘석촌호수 벚꽃축제’를 코로나 시대에 맞게 온택트 축제로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미래교육의 대안 ‘송파쌤(6위), 연말까지 공공어린이집 100곳 확충(7위), 공유킥보드 ’안전을 먼저 생각하다‘(8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방위적 노력(9위), 한예종 유치위해 각계의 힘 모아(10위)가 선정됐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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