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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내년 기후대기분야 "사업비 1111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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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내년 기후대기분야 "사업비 1111억" 확보
  • 남악/ 권상용기자
  • 승인 2020.12.14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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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 전경 [전남도 제공]
전남도청 전경 [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내년 기후대기분야 예산으로 1111억원을 확보해 대기환경 개선사업에 집중 투자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는 올해 예산 663억 원 대비 67.5% 늘어난 448억원으로 미세먼지, 기후대응, 자연생태, 생활환경 등 4개 분야 62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미세먼지 분야는 미세먼지 방진막 설치 사업 등 총 6개 사업 20억원이, 기후대응 분야에는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프로그램 등 총 14개 사업 37억원이 편성됐다. 자연생태 분야로는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사업 등 총 22개 사업 209억원이, 생활환경 분야는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등 총 20개 사업 845억원이 투입된다.

특히, 생활환경 분야의 경우 대기질에 대한 도민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자동차 보급 예산이 올해 265억원 대비 262억원 증가한 527억원(국비 471억원, 도비 56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범우 도 기후생태과장은 “내년 예산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들을 본격 추진하게 되면 미세먼지 저감뿐만 아니라 도민의 건강보호와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 기술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남악/ 권상용기자
ks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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