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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 코로나19 오산형 대응모델 구축 등 10대 뉴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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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 코로나19 오산형 대응모델 구축 등 10대 뉴스 선정
  • 오산/ 최승필기자
  • 승인 2020.12.1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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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청 전경 [오산시 제공]
오산시청 전경 [오산시 제공]

경기 오산시가 올 코로나19 오산형 대응 모델 구축과 AI 특별도시 선언 등 2020년 시정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선정된 10대 뉴스는 ‘코로나19 오산형 대응모델 만들다’와 ‘전쟁에서 평화로’ 죽미령평화공원 개장, 궐동 화목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교육기반 AI특별도시 오산’ 선언, 온마을이 학교 ‘오산마을교육공동체’ 출범 등이다.

또 ‘미래교육 함께 찾자’ 교육국제포럼 잇달아 개최, 공공청사 개방 자연생태체험관 건립, ‘오산 관문’ 운암뜰 복합단지 개발 본격화, 인성에듀타운 ‘반려동물테마파크’ 착공, ‘오산천 작은정원 프로젝트 본격화’ 등도 포함됐다.

‘코로나19 오산형 대응모델 만들다’ 뉴스의 경우 시가 시민들과 함께 적극적인 감염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통해 코로나19의 부정적 영향 최소화를 위해 노력했고, 올 초 마스크 품귀현상이 발생 시 시민봉사단이 마스크를 만들어 배부하는 ‘따숨마스크 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 지자체들의 관심을 받았다는 내용이다.

또, 소상공인에 대한 경영환경개선자금 지원, 점포 재개장 지원, 특례보증 및 이자 지원을 비롯, 재난기본소득 100% 지역화폐 ‘오색전’으로 지급 등도 포함됐다.

‘전쟁에서 평화로’ 죽미령평화공원 개장은 남북 화해 협력의 장, 한미 우호맹의 상징적 장소가 될 오산 죽미령평화공원 7월 5일 정식으로 개장에 대해 소개했다.

죽미령평화공원은 한국전쟁 당시 미 스미스 부대가 유엔군으로 처음 파병, 죽미령에서 첫 전투를 벌여 한국과 UN연합군이 반격할 시간을 확보하게 해준 의미를 재구성했고, 13만4000여㎡ 부지에 유엔군 초전기념관과 스미스평화관, 테마공원으로 조성했다는 내용이다.

‘궐동 화목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은 오랜 낙후지역이었던 구 궐동지구 새장터 어울터 화목마을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 2024년까지 총사업비 243억 원을 들여 도시재생 사업을 진행한다는 내용이다.

‘교육기반 AI특별도시 오산’ 선언은 시가 ‘교육기반 AI특별도시’를 추진, 교육뿐 아니라 문화, 교통, 안전 등 모든 행정 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하는 AI 기반 도시 시스템을 갖추겠다고 선언하고, 도시 전체를 ‘스마트 교육도시’로 만든다는 비전이다.

온마을이 학교 ‘오산마을교육공동체’ 출범의 경우 10월 24일 출범한 마을교육공동체가 시민들과 함께 마을 안에 있는 학교를 지원하고 각자의 역할수행을 통해 교육을 중심으로 한 마을학교를 육성, 더불어 성장하는 공동체 모델에 대해 소개했다.

‘미래교육 함께 찾자’ 교육국제포럼과 관련된 뉴스는 글로벌 교육도시를 지향하는 오산시가 2020 오산글로벌평생학습포럼 이어 제2회 미래교육 오산국제포럼 개최와 함께 곽상욱 시장이 ‘건강웰빙 그린학습도시’를 주제로, 따숨마스크와 징검다리교실, 느낌표학교 등 오산의 학습도시 사례들을 영상과 발표를 통해 세계 각국에 소개했다는 내용이다.

‘공공청사 개방 자연생태체험관 건립’은 시청사 공간을 시민들에게 개방, 소통하는 새로운 방식의 창의 행정 모델로, 시 예산이 투입되지 않고 순수 민간자본을 유치해 자연생태체험관을 조성했다는 내용을 소개했다.

‘오산 관문 운암뜰복합단지 개발 본격화’는 숙원사업인 7500억 원 규모의 운암뜰복합단지 개발이 본격화 한 것으로, 2022년 착공, 2024년 완공 예정인 오산시 원동 운암뜰 복합단지는 AI 중심 복합단지가 될 준비를 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인성에듀타운 반려동물테마파크 착공’은 악취문제의 주범이던 하수처리장 상부를 복개해 친환경 공원인 반려동물 테마파크로 탈바꿈하는 프로젝트가 첫 삽을 떴다는 내용이다.
‘오산천 작은정원 프로젝트 본격화’에 대한 뉴스는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사실상 완료 단계에 들어감에 따라 다음 단계로 오산천을 자연을 품은 작은 정원으로 가꾸는 시민 프로젝트가 본격화 했다는 내용을 실었다.

곽 시장은 “올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 일궈낸 소중한 성과는 1000여 공직자와 24만 시민들이 함께한 덕분”이라며 “내년에는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 모든 분야에서 정상궤도를 되찾아 시민 생활과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오산/ 최승필기자
choi_sp@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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