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대출 의원(진주시갑)은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선정 2020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 우수 국회의원에 6년 연속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박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통신비 2만 원 지원 실효성에 대한 문제 제기, 정부가 수사기관에 제공하는 국민의 통신자료 남용 방지를 위해 사후고지 의무화 등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또한 전파진흥원의 옵티머스 투자 규모 은폐 의혹을 제기해 과기부로부터 재감사 수준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았으며 항우연 원장의 상습적인 폭언폭행과 영부인 찬스 논란을 지적해 항우연이 과기부로부터 특정감사를 받게 했다.
특히, 벤츠·테슬라(알뜰폰) 특혜성 지원 문제를 지적해 과기부로부터 알뜰폰 사업자에서 해외 대기업은 제외하는 방안을 고민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 내는 등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이다.
박 의원은 “진주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성실하고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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