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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 올 한해 복지·교육 분야 11개 부문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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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 올 한해 복지·교육 분야 11개 부문 석권
  • 오산/ 최승필기자
  • 승인 2020.12.20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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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청 전경 [오산시 제공]
오산시청 전경 [오산시 제공]

경기 오산시가 보건복지서비스 분야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부문 ‘대상’ 수상 등 올 한 해 동안 복지·교육 분야에서 11개 부문을 석권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최근 보건복지부 지역 복지사업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복지행정 선도도시로서 위상을 공고히 했다.

지역 복지사업 평가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복지사업을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매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오산시는 지난 2016년부터 5년 연속 기관 표창을 수상, 1억6000여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오산시는 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협치(governance)·통합(integrate)서비스 제공을 위해 복지·교육·고용·주거·문화·환경 등 사회보장 10개 영역과 서비스 제공 기관과의 연계·협력 강화 노력을 인정받아 지역사회보장계획 2019년 시행결과 부문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매년 수상을 놓치지 않았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도 6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간호직·사례관리 공무원을 배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와 전문적인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한 결과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위업을 달성하게 됐다.

지난해 시 최초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던 ‘기초생활 보장 분야 지자체 평가’에서도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올 개청 이래 최초로, ‘자활사업 분야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등 해마다 새로운 복지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 밖에 우수사례 공모전 및 경기도 지자체 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하는 등 복지교육국 소관 정부 평가에서 11개 부문 수상을 거머쥐면서 복지행정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곽상욱 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고 있지만 지역복지 평가에서 대상과 5년 연속 복지행정상 수상이라는 큰 선물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는 24만 시민과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오산/ 최승필기자
choi_sp@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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