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저탄소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저탄소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시는 시청 홈페이지 및 전광판, 소식지 등을 활용해 귀성·귀경길 대중교통 이용, 명절음식 먹을만큼 차리기, 안쓰는 플러그 뽑기, 일회용품 사용안하기, 가족선물 그린카드 제공, 내복 착용 등 저탄소 명절을 보내기 위한 실천수칙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내달 2일에는 삼척 중앙시장 일원에서 공무원과 환경단체연합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설연휴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는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거리 캠페인을 전개하며 특히 이날 캠페인은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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