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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정책연구단 ‘반짝반짝 아이디어’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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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정책연구단 ‘반짝반짝 아이디어’ 결실
  • 태안/ 한상규기자
  • 승인 2020.12.2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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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엄파도리’, ‘반려견 비치파크’, ‘태안문화재 야행속으로’ 등 번뜩이는 아이디어 쏟아져
향후 지역발전 위한 정책사업으로 활용 기대
‘제3기 태안군 정책연구단 워크숍’ 모습 [태안군 제공]
‘제3기 태안군 정책연구단 워크숍’ 모습 [태안군 제공]

충남 ‘태안군 정책연구단’이 결실을 맺었다.

연구단은 지난 3월 직원 26명으로 구성돼 총 7차례의 정책 연구 모임 및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정책과제를 발굴·연구했다.

군은 연구단 자체평가, 전 직원 내부평가, 외부 전문가 평가를 진행, 최우수상에 ‘폐교를 활용한 매력 있는 문화예술 공간, 뮤지엄 파도리’, 우수상에 ‘반려견 비치파크’, 장려상에는 ‘무인정보단말기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노력상으로 ‘스마트 태안 관광어플’, ‘밤빛품은 태안문화재, 야행(夜行)속으로’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5분과 분과장 최미나 주무관은 “소원면 파도리에 위치한 폐교시설 ‘파도초등학교’를 활용해 ▲복합 문화공간(지역 문화 예술인 단체 활용 교육프로그램) ▲메이커 스페이스(작가 작품활동실 등) ▲테마형 미술관(기획전, 상설전 전시관 운영) ▲특색 있는 야외 공간(아웃도어 시네마, 산책로, 경관조명) 등을 운영하는 ‘뮤지엄 파도리’ 추진계획을 분과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구상했다”며 “사례분석과 추진계획, 기대효과 등을 머리를 맞대 고민하는 과정 속에서 군민들에게 어떻게 하면 지속가능한 문화 복지를 제공할 수 있을지에 초점을 맞추고 기획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세로 군수는 “정책연구단이 보여준 창의적인 발상과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제시와 토론을 통해 끊임없는 정책연구로 군정을 혁신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태안/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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