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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장애인 복지정책 전국 지자체에서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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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장애인 복지정책 전국 지자체에서 ‘최우수’
  • 이신우기자
  • 승인 2020.12.21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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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위한 시설확충, 복지사각지대 해소 노력 등 높이 평가
이정훈 구청장[강동구 제공]
이정훈 구청장[강동구 제공]

서울 강동구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폭넓고 선도적인 장애인 복지정책을 추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0년 전국 지역복지사업 장애인정책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2018년 조직개편을 통해 장애인복지과를 신설한 구는 이번 평가에서 장애인의 종합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구립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을 추진하고 장애인의 자립지원을 위한 자립생활주택과 발달장애인 직업훈련을 위한 커리어플러스센터, 장애인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개소하는 등 장애인을 위한 시설확충에 노력한 점 등이 높이 평가 받았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구는 복지위원회, 시설·단체장 간담회 등 민관 협치를 통해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해 민간 자원을 발굴,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만전을 기하고,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찾아가는 방역’과 ‘수제 면 마스크’ 제작 배부 등 취약계층 감염차단을 위해 노력을 기울인 점도 주목할 만한 성과로 평가됐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처음 시행된 ‘지역복지사업 장애인정책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된 것은 구민과 직원여러분들이 함께 노력해 주신 귀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는 더불어 행복한 강동을 지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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