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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사)여주시강원도민회, 묵묵히 48년 지역사회 공헌·한결같은 제2고향 여주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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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사)여주시강원도민회, 묵묵히 48년 지역사회 공헌·한결같은 제2고향 여주사랑
  • 여주/ 김연일기자
  • 승인 2020.12.21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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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속 여주 지역 발전 위해 틈틈이 봉사활동 전개
사랑애 자장면 봉사·명절 이웃사랑 물품나누기 등 적극 참여
강원 각종 재해·행사 지원 등 고향사랑 여주사랑으로 이어져
이윤호 (사)여주시강원도민회 회장 [본지 김연일 기자 촬영]
이윤호 (사)여주시강원도민회 회장 [본지 김연일 기자 촬영]

48년의 역사를 지닌 (사)여주시강원도민회(회장 이윤호·이하 도민회)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제2의 고향 여주와 고향 강원도의 발전을 위해 틈틈이 실천한 봉사로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도민회는 지난 1972년 재여주강원도민친목회로 안영찬 회장이 창립해 2017년 (사)강원도민회중앙회 공문에 의거 시·군 표시 원칙에 따라 현재까지 48년의 역사를 이어오는 여주시 거주 강원도민의 출향 단체이다.

이윤호 회장 취임식 [여주시강원도민회 제공]
이윤호 회장 취임식 [여주시강원도민회 제공]

‘고향사랑 여주사랑’을 위한 도민회는 지역 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자장면 봉사, 소외된 지역사회·장애인 거주시설·국군교도소 등 매년 연례 봉사, 명절 이웃사랑 물품 나누기 및 강원도 산불 이재민 돕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동참 등 수많은 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지역 사회에서 성공한 출향 단체로 인정을 받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도민회는 7월부터 ‘사랑애 자장면’ 2700인분, 장조림·한과·김치·송편·잡채·불고기, 빵(다과류) 100세트, 닭 400마리, 탕수육 400인분, 쌀 생필품 700만 원 상당 등을 전달하거나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직접 조리해 포장 비대면 전달했다.

2011년부터 실시한 ‘사랑애 자장면’ 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군 부대 및 교도소 방문봉사는 취소한 가운데 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거주시설, 마을단위 소규모 모임 행사장, 노인전문요양병원·노인 요양원·노인복지센터 위주의 방문 봉사 및 일부 군부대와 취약계층에는 생필품이나 진공포장 식품을 전달했다.

노인시설 사랑애 자장면 봉사활동 [여주시강원도민회 제공]
노인시설 사랑애 자장면 봉사활동 [여주시강원도민회 제공]

이윤호 회장은 “여주가 제2의 고향이라는 생각에 자신의 직장과 일터에서 모두가 각자의 생활에 충실하며, 지역 사회 화합과 발전을 위한 봉사도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고향 강원도의 각종 행사 및 재해시 지원에도 적극 동참했다”고 밝혔다.

도민회는 지역봉사와 고향 강원도의 대규모 행사나 각종 재해 지원에도 적극 동참했으며, 특히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올림픽 유치 축하 현수막을 전국에서 제일 먼저 시 전역에 게시하고 홍보와 올림픽 관람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내는 실질적인 효과를 냈다.

지난 1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유치에 성공하자 도민회는 성공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 또한 작년 중앙회가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 ‘강원인한마음대축제’시 재경 시·군민회 및 전국출향지역도민회원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대회에 여주도민회는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으로 고향 강원도 사랑과 단합의 위상을 제고했다.

설맞이 물품나눔 봉사활동 [여주시강원도민회 제공]
설맞이 물품나눔 봉사활동 [여주시강원도민회 제공]

이와 함께 지난해 강원도 대형산불시 속초 및 고성군 재난지역에 여주지역특산품 도자기 5인 반상기 173세트·내열 냄비 64개 등을 이재민들에게 전달하고, 지난 9월15일~21일까지 재난지역 삼척시·양양군·인제군·양구군·철원군을 중앙회 김천수 회장, 임원들과 합동으로 일일이 방문해 와이드전기그릴 620개·규수방이불 150채 등 수재의연품을 전달했다.

이 회장은 코로나19로 생활에 많은 변화로 힘들고 혼란한 2020년 끝자락의 아쉬운 마무리와 새로운 희망과 꿈을 갖고 출발하는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이해 여주시민, 도민회원들과 지회장, 관내 모든 출향민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행운이 가득하길 소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Y1-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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