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는 21일 기흥구 시 세 번째 청년공간인 ‘용인 청년 LAB 기흥’을 개소했다.
지난 6월 노후생활 SOC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도비 3억을 포함해 4억600만원이 투입됐다.
용인 청년 LAB 기흥은 329.8㎡를 리모델링해 인문학 서재를 비치하고 코워킹룸, 다목적룸, 액티브룸, 공유카페 등 청년들이 함께 소통하고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내년 1월4일부터 매주 취창업 및 힐링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평일은 오전10시부터 오후10시까지, 토요일은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 법정공휴일과 일요일은 휴관한다.
프로그램을 수강하지 않더라도 시에 거주하는 만18세~39세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공간을 이용할 수 있고 각종 모임과 세미나를 위한 대관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자유롭게 꿈을 키울 수 있는 전용공간을 각 구별로 갖추게 됐다”며 “내년부터 각 공간마다 처인은 힐링, 기흥은 인문학, 수지는 미디어 테마의 특화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용인/ 유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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