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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국제도시 공원·녹지 대폭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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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국제도시 공원·녹지 대폭 늘어난다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0.12.2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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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까지 공원과 녹지 15곳 확충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전경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전경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에 공원과 녹지가 대폭 늘어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2일 송도 4·6·7·8공구에 모두 691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2년까지 모두 30만㎡ 규모의 공원과 녹지 15곳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도 4·7공구에는 2곳의 공원이 새로 만들어진다. 먼저 ‘소리공원’(송도동 10-35)은 1만2000㎡ 규모로 올해 착공해 내년 준공 예정으로 조형분수·녹지대·광장·다목적구장 등이 설치된다.

‘첨단 4호 근린공원’(송도동 187-6)의 경우 3만6000㎡ 규모이며 2022년 상반기 준공돼 녹지대·광장·산책로 등을 갖춘다. 아울러 송도 6·8공구에는 공원 5개소 및 녹지 3개소가 조성된다.

‘랜드마크시티 1호 체육공원’(송도동 330-1)은 10만1000㎡ 규모로 올해 말 준공된다. 야구장·축구장·다목적구장·피크닉장·물놀이시설 등이 설치된다.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송도동 308-2)의 경우 2022년 상반기 1단계 공사가 완공될 예정으로 7만7000㎡ 규모에 수변광장·전망카페·수경시설 등이 들어선다.

또 2022년 준공 예정인 랜드마크시티 3호·4호·5호 근린공원(송도동 326 일대)은 모두 5만㎡의 규모로 조성되며, 산책로·녹지대·편익시설 등을 갖춘다. 녹지는 랜드마크시티 6·7·9호 연결녹지 조성(송도동 326)이 해양4초와 해양3중학교 사이에 내년 준공 예정이다.

송도 6·8공구에는 올해 5곳의 완충녹지(랜드마크시티 1·2·3·4·9호)도 조성 완료됐다. 이곳에는 공동주택·학교와 도로 간 완충녹지대가 조성돼 매연 및 소음 등을 저감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희철 시의원은 “송도국제도시 6·8공구에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야구장과 축구장 등을 갖춘 체육공원이 다음 달 문을 연다”며 “랜드마크시티1호 체육공원을 비롯 계획된 공원과 녹지공간 등 송도국제도시에 필요한 다양한 기반시설이 차질 없이 조성돼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친환경 도시로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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