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서 상하수도 설비공사·준설차 임대
올해 하동군장학재단에 300만원 기탁
2014년부터 총 3400만원 출연
올해 하동군장학재단에 300만원 기탁
2014년부터 총 3400만원 출연
경남 (재)하동군장학재단은 진주에서 상하수도 설비공사와 준설차 임대업 등을 전문으로 운영하는 (주)평화환경 배유수 대표가 최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장학기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배 대표는 하동과 특별한 인연은 없지만 앞서 2014년 300만 원을 시작으로 2016년 800만 원, 2017년과 2018년 각 1000만 원 등 지금까지 5년간 총 3400만 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하며 하동의 미래인재 양성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배 대표는 “올해는 코로나19로 다소 적은 금액이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앞으로도 계속 인재육성 기금을 지원하겠다”며 “미래의 하동을 이끌 후학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상기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올해도 변함없는 장학기금을 기탁해줘 감사드린다”며 “하동미래 100년의 주역들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는데 소중하게 쓰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하동/ 임흥섭기자
im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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