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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살기좋은 양평'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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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살기좋은 양평' 재확인
  • 양평/ 홍문식기자
  • 승인 2020.12.22 16: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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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주요정책 주민 종합 만족도 77.6점
전년 대비 7.1점 상향

경기 양평군의 주요정책에 대한 주민 만족도 조사 결과 종합 만족도 77.6점으로 전년 대비 7.1점 상향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여전히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임을 재확인한 것이다.

정동균 군수는 “이번 만족도 분석을 통해 잘된 부분은 더 강화하고 미흡한 부분은 개선해 군민에게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 거주 만족도는 79.1점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이웃 주민들이 좋고 생활편의시설이 잘 된 점을 이유로 안전하고 살기 좋다는 응답이 98.7% 이르는 등 지역 거주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군이 역점 추진하는 핵심전략의 분야별 주요 정책인지도 및 만족도와 보완해야 할 사항도 함께 조사됐다.

깨끗한 양평 만들기 만족도가 65.8점으로 가장 낮았으나 전년도 대비 +14.2점 가장 많이 향상됐으며 축산농가 정책지원 만족도(76.3점, +12.5점), 관광(여행) 정보안내 만족도(76.8점, +10.2점) 순으로 향상도가 높았다. 

하수처리 환경정화 사업 만족도(77.9점, +2.4점)는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으며 문화시설 참여 만족도(80.4점, +2.4점), 도서관 이용 만족도(75.1점, +2.4점) 순으로 만족도 증가율이 낮은 것은 코로나19로 각종 행사나 사업이 추진되지 않은 것에 기인한 것으로 보여진다.

주민 생활 안전 및 편의 만족도가 98.7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민원행정 서비스 만족도(82.9점), 수돗물 품질 만족도(81.5점), 공공 체육시설 만족도(81.3점) 등의 순 이었으며 교육 서비스 만족도(73.7점), 청소년 교육지원서비스 만족도(74.1점), 친환경 농업 정책 만족도(74.2점) 등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도 양평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분야로는 ‘공설화장시설 건립’이 51.2%로, 추가 증설이 필요한 사회복지 시설로는 ‘건축물인 봉안당’이 50.0%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기관인 ㈜서던포스트가 지난달 군민 1000명을 대상으로 1대1 설문조사 방식으로 조사됐으며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3.1%p 다. 

 

[전국매일신문] 양평/ 홍문식기자 
hongm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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