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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운대리 분청사기, 전통 흙가마서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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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운대리 분청사기, 전통 흙가마서 재현
  • 고흥/ 구자형기자
  • 승인 2020.12.2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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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제공]
[고흥군 제공]

전남 고흥군은 최근 9일간에 걸쳐 진행된 ‘전통 분청사기 흙가마 소성’을 마치고 분청사기 요출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진행된 전통 흙가마는 ‘사적 제519호 고흥 운대리 요지’에 위치한 분청사기 재현 가마터에서 진행, 도예강좌 수강생, 전문도예가들이 분청사기의 7가지 기법을 활용, 제작한 분청사기 300여 점이 소성됐다.

이번 소성 행사에서 요출된 제6기 분청사기 도예강좌 수강생 작품은 2021년 초 분청문화박물관에서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며, 제7기 분청사기 도예강좌는 2021년 1월부터 수강생을 모집하여 2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고흥군 제공]
[고흥군 제공]

노연숙 분청문화박물관장은 “500년 전의 전통 흙가마를 재현해 고흥을 대표하는 덤벙 분청사기의 맥을 이어가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군민들이 고흥 분청사기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고흥/ 구자형기자
kj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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