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속 농특산물 팔아주기, 직판행사, 통합마케팅 등 성과 인정
경북 상주시가 경북도 2020년도 제1회 농산물 산지유통 시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산물의 판로 개척을 위해 농특산물 팔아주기 운동, 관내 유치원생 대상 우리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통합마케팅 구축을 통한 대형 유통채널 연계 직판 행사, 해외 상주 농산물 홍보관 운영, 품목별 전문교육을 통한 영농기술 향상 등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시는 지난 6월 농식품 수출 우수 지방자지단체 경진대회 우수상, 7월 경상북도 농특산물 완판 경진대회 시·군 평가 우수상, 11월 경상북도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평가 대상(3년 연속)에 이어 이번에도 대상을 수상하며“대한민국 농업의 수도”라는 명성에 걸맞은 농엄 중심 도시임을 확인했다.
임현성 부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농산물 유통 활성화와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상주/ 신용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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