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 먹거리 직매장 유성점이 개장 3개월여 만에 매출 10억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이사장 김윤호 부군수)에 따르면 유성점에서는 지난 3개월 동안 청양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 가공식품, 축산물 등을 판매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 같은 결과에 대해 개장 초기 청양건고추 특별할인판매 행사와 축산물, 제과제빵 코너 완비가 도시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방문을 유도했고 신선 채소류, 가공식품류, 축산물류 구매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또 지난해 10월 임시 직거래장터 개설을 통해 1300여 소비자 회원을 확보하고 청양 활성화재단을 통한 경영 일원화를 주요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김윤호 이사장은 “먹거리 직매장 유성점은 유통과정 최소화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보탬이 되는 상생의 공간”이라면서 “소비자가 원하는 신선 식재료와 가공품을 제때 공급하기 위한 친환경 시스템을 완벽하게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청양/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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