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 오동도 탐방로가 24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일시 폐쇄된다.

23일 시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회의 결정에 따라 연말연시에 인파가 몰리는 국립공원 등 주요관광명소를 폐쇄한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오는 31일 오후 6시부터 내년 1월 1일 오전 9시까지는 탐방객의 공원출입을 전면 통제한다.

시 관계자는 “연말연시에는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집에 머물러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수/ 윤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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