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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교차로 상습정체 '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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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교차로 상습정체 '싹'
  • 파주/ 김순기기자
  • 승인 2020.12.2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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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사거리·책향기 교차로·갈현사거리·대원사거리 4개소 대상
교차로 상습정체 개선사업 추진...내년도 본예산 10억원 확보
파주시청 전경 [파주시 제공]
파주시청 전경 [파주시 제공]

경기 파주시는 교차로 4개소의 출·퇴근시간대 상습 정체 해소를 위해 팔걷고 나선다.

급변하는 도시개발로 인한 인구유입으로 교통량이 크게 늘며 기존 주요 교차로의 좌·우회전 등 대기차로 용량 포화로 심한 통행불편이 발생해 왔다.

이에 시는 2021년 본예산에 10억 원을 확보해 상습정체로 발생하는 시민불만을 해소할 예정이다.

최종환 시장은 “비교적 적은 예산으로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교차로 상습정체 개선사업을 통해 시민과 기업, 모두가 만족하고 행복할 수 있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 대상 교차로 4개소(아동사거리, 책향기 교차로, 갈현사거리, 대원사거리)는 운전자 욕구불만, 불쾌감 및 통행시간의 손실 등을 나타내는 서비스 수준 평가 기준을 분석했을 때 운전자들이 받아들일 수 없는 과도한 지체 상태로 과포화 상태인 ‘F’등급 또는 심각한 포화상태인 ‘FF’등급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수준의 기준은 분석기간(첨두 5분) 동안의 차량 당 평균 지체의 크기에 따라 ‘A’에서 ‘FFF’까지 8개 등급으로 나뉜다.

시는 앞서 교차로 교통개선을 위해 지난해 금촌교차로 상습정체 개선사업을 시작으로 지난달 말에는 문산제일고 앞 방호벽을 철거하고 좌·우회전 추가차로 교통흐름을 개선 후 개통했다.

당초 서비스수준이 7등급인 FF수준에서 5등급이나 대폭 상향한 차량의 연속 진행상태가 좋은 2등급인 B수준까지 개선해 상습정체로 인한 통행 불편을 해소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전국매일신문] 파주/ 김순기기자
sg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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