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에 최근 멸종위기인 저어새가 발견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0일경 연산천에서 20여 마리의 백로 무리에서 1마리가 발견된데 이어 19일에는 2마리의 저어새가 카메라에 잡힌 것이다.
쇠부엉이와 황새도 발견한 적이 있는 김권중 씨에 의해 발견된 저어새를 확인한 공익단체 늘푸른나무(지구환경교육센터) 권선학 대표는 “저어새가 지난 여름 채운쪽에서도 1마리가 포착된 적이 있다.
번식까지는 어렵겠지만 월동만 하고 간다 해도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반겼다.
[전국매일신문] 논산/ 박석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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