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지방세통합 민원실 운영 '호응'
우수기관평가 대상...1억5천만 확보
우수기관평가 대상...1억5천만 확보
강원 정선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위해 피부에 와 닿는 현실적인 세정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군민들의 납세 불편 해소 및 납세자 권리 보호를 위한 세정지원 시책 발굴·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군은 다양한 납세자 편의시책 발굴·추진은 물론 적극적인 세정홍보 추진으로 납세자에 대한 맞춤형 세정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종합소득세 등 국세와 지방세 신고시 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원스톱 세무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사북읍 행정복지센터에 국세·지방세통합민원실을 운영해 군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올해 행정안전부 주관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추진 우수기관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해 1억 50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교부 받았다.
여기에 올해 하반기 강원도 지방세 발전 연찬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강원도 세외수입 연찬회 우수상, 강원도 세정 평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지방세 관련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진호 세무과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위축으로 확산되는 재정수요에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해 정선군은 앞으로도 납세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부담을 최소화하는 가운데 지방세입의 효율적인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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