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인물열전 129] 여주 좋은이웃교회 푸드뱅크, 코로나19 위기속 희망 전달
상태바
[인물열전 129] 여주 좋은이웃교회 푸드뱅크, 코로나19 위기속 희망 전달
  • 여주/ 김연일기자
  • 승인 2020.12.24 14: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홍원 목사 “어려운 이웃과 건강한 사회의 디딤돌역할 다 할것”

경기 여주시 가남읍 삼군리 소재 좋은이웃교회(담임목사 박홍원)가 코로나19 확산속에서도 변함없는 이웃사랑 푸드뱅크를 실천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좌측부터 박홍원 목사, 김성만 선교사, 김정웅 원로목사,  박상복 사무처장 [본지 김연일 기자 촬영]
좌측부터 박홍원 목사, 김성만 선교사, 김정웅 원로목사, 박상복 사무처장 [본지 김연일 기자 촬영]

지난 2007년도부터 푸드뱅크를 운영하고있는 좋은이웃교회는 가남읍, 능서면, 점동면 3개 읍·면 450여 가정을 돌보고 있다.

박 목사는 푸드뱅크에 기부되는 식품과 물품은 전국에 산재한 기업, 단체 등에서 기부되는 특성상 기부품을 수령하기 위해 경상도 및 전라도 지역까지의 출장은 다반사라며 특히 김분섭 코디네이터를 중심으로 이천 대월면 소재 성서침례대학원대학교 박상복 사무처장과 김정웅 원로목사, 선교사, 각 마을 부녀회 중심으로 이루어진 좋은이웃푸드뱅크도우미 등의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푸드뱅크 자원봉사자들은 기부품을 보호 대상 가정에 일일이 매일 전달하는 한편 어르신들 건강상태도 확인하고 있다.

각 가정 꾸러미 물품을 푸드뱅크 차에 싣는 모습 [본지 김연일 기자 촬영]
각 가정 꾸러미 물품을 푸드뱅크 차에 싣는 모습 [본지 김연일 기자 촬영]

한편 푸드뱅크는 전날 삼계탕2팩, 만두1봉, 초콜렛1봉, 치즈스틱1봉, 런천미트5캔, 바나나1박스(소 박스)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 물품을 평소보다 양을 늘려 해당 가구에 전달했다.

박 목사는 24일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면 푸드뱅크는 1년 365일 하루도 쉴 수가 없다”며 “코로나19의 확산으로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하는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로 한 번에 전달하는 꾸러미의 양을 평소보다 더 담았다며 이 위기를 잘 이겨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Y1-kim@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