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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수토문화전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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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수토문화전시관 개관
  • 울진/ 장성중기자
  • 승인 2020.12.2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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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은 최근 수토문화전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은 최근 수토문화전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은 최근 수토문화전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총사업비 96억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주차장 조성, 전망대 설치, 전시관 건립, 쉼터조성, 주변정비사업 등이 진행됐다. 

기성면 구산리 202번지에 위치한 수토문화전시관은  경북 기념물 제165호 ‘울진 대풍헌(蔚珍 待風軒)’이 있는 장소에 건축됐다.

전통양식으로 지상 1층의 정면 6칸, 측면 4칸 규모로 一자형  연면적 237.6㎡ 한식목구조 겹처마 팔각기와집 건축물로 지난 2017년 시작해 이달 주변정비 등 최종사업을 완료했다.
 
대풍헌은 울릉도.독도를 수색하기 위해 가는 수토사(搜討使)가 순풍(順風)을 기다리며 머물렀던 장소로 군이 2010년 해체해 복원했다.

이곳에서는 완문(完文)과 수토절목(搜討節目)」이 발견돼 경북 문화재자료 제511호 ‘울진 대풍헌 소장 문서’로 지정되기도 했다.
 
전찬걸 군수는 “조선시대 울릉도를 순찰하던 수토사가 머문 장소로 그 역사적 의미가 큰 곳에 수토문화전시관을 지어 전 국민에게 수토 역사를 알림으로써 우리나라 독도의 영유권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울진/ 장성중기자
csc988@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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