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조사 결과 4.1%p 상승한 23.9%
이낙연·이재명 18.2% 동률...격차 5.7%p
이낙연·이재명 18.2% 동률...격차 5.7%p
윤석열 검찰총장이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 이름을 올린 지난 6월 이후 처음으로 선두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8일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1일부터 사흘간 전국 18세 이상 남녀 2천41명을 조사한 결과, 윤 총장은 리얼미터 지난주 조사 때보다 4.1%포인트 상승한 23.9%로 1위를 기록했다.
윤 총장의 지지율 상승은 전국적인 현상을 보였으며 특히 30대·60대, 보수층·자영업 등에서 상승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리얼미터 지난주 조사 때 보다 2.4%포인트와 1.2%포인트 하락한 18.2%를 기록했다.
이 대표는 광주·전라에서 9.0%포인트, 40대 4.3%p↓, 50대 4.2%p↓, 진보층 3.5%p↓, 자영업 4.9%p↓ 계층에서 이 지사 역시 광주·전라에서 6.0%포인트가 떨어졌다.
윤 총장과 2위권의 격차는 5.7%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 밖이다.
이어 홍준표 의원 6.0%,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4.0%, 추미애 법무부 장관 3.1%, 오세훈 전 서울시장 2.9%, 유승민 전 의원 2.8%,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2.6%, 정세균 국무총리 2.5%, 심상정 전 정의당 대표 2.3% 순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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