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중랑구, 얼굴없는 기부천사 김치 100박스 면목본동 주민센터에 전달
상태바
중랑구, 얼굴없는 기부천사 김치 100박스 면목본동 주민센터에 전달
  • 이신우기자
  • 승인 2020.12.28 1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홀몸어르신 100가구에 전달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최근 얼굴도 이름도 밝히지 않은 익명의 후원자가 김치 100박스를 중랑구 면목본동 주민센터에 택배로 보내왔다고 밝혔다.

얼굴없는 기부천사로부터 받은 김치 100박스 [중랑구 제공]
얼굴없는 기부천사로부터 받은 김치 100박스 [중랑구 제공]

이 김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홀몸어르신 100가구에 전달됐다.

2017년에 김치와 라면 100박스 기부를 시작으로 2018년에는 김치, 라면, 떡국떡 100박스를 보내 온 익명의 기부천사는 지난 9월에는 홀로 추석을 보내야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라면 100박스를 기부한 바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매년 따뜻한 마음으로 후원해주시는 기부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처럼 많은 기부천사의 나눔 실천은 따뜻한 중랑구를 만드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