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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 광양시, 국가사적 429호 ‘마로산성’ 일부 구간 붕괴 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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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 광양시, 국가사적 429호 ‘마로산성’ 일부 구간 붕괴 방치
  • 호남취재본부/ 구용배기자
  • 승인 2020.12.2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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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안전망 설치없이 방치 추가 붕괴위험

전남 광양시 소재 국가사적 제429호 ‘마로산성’ 일부 구간이 붕괴된 채 방치되고 있어 안전사고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28일 시와 주민 등에 따르면 지난 7월 폭우로 인해 마로산성 성곽 남쪽 부분 폭 약 15m, 높이 8m가 붕괴됐다.

그러나 복구공사가 이뤄지지 않고 임시 안전망도 없이 그대로 방치돼 등산로 난간이 추가 붕괴될 가능성이 있어 등산길 낙석 사고 등 등산객들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일부 구간이 붕괴된 채 방치된 전남 광양시 소재 국가사적 제429호 마로산성 [사진=호남취재본부 구용배기자]
일부 구간이 붕괴된 채 방치된 전남 광양시 소재 국가사적 제429호 마로산성 [사진=호남취재본부 구용배기자]

이같은 지적에 대해 시 관계자는 “국비6800만 원을 확보, 오는 2021년 상반기에 복구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구용배기자
kkkyb00@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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