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전국 최초로 4년 연속 혁신 우수기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평가 결과 도는 기관 자율혁신 부문에서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공급 ▲공공·민간자원 공유·개방 서비스 등 우수한 특수 시책을 배출했다.
이와 함께 ▲75세 이상 도서민 해상 교통수단 무료화를 통한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코로나19 초기 대응을 위한 아산 현장 집무실 운영 등의 사례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고로 브리더 시설 개선을 통한 환경오염 저감 ▲노후 석탄화력 폐쇄 ▲전국 최초 환경교육도시 선정 등 탄소중립을 선도한 부분도 호평받았으며, 정책 평가에 도민 투표를 도입해 주민 참여를 활성화한 사례도 우수 사례로 평가받았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도민 중심의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해 온 결과”라며 “전국 최초로 4년 연속 혁신 우수기관에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최우선으로 삼고, 전 직원이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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