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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정부 혁신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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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정부 혁신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 서산/ 한상규기자
  • 승인 2020.12.28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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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시장 등 3대 혁신 성과
대표 혁신 사례 시민 호응도 최고
서산시는 ‘2020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산시 제공]
서산시는 ‘2020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의 혁신행정이 타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시는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맹 시장은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시정 참여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과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혁신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기관자율혁신, 포용적 행정,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등 5개 항목 12개 지표에 대해 종합 평가를 거쳐 우수기관에 선정돼 내년 상반기 중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거의 모든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탁월한 행정력을 입증했다.

민선 7기 맹 시장이 취임하며 추진한 자치·행정·시장 3대 혁신이 정부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큰 몫을 차지했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을 비전으로 시민 그리고 소통과 협업을 강조하며 3대 혁신을 시 전반에 스며들게 하고 이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에 민간기관·단체 인건비 단일화 체계 구축,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주민참여 확대, 적극행정 기반마련,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추진 등 여러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주민참여 및 주민자치활성화, 협업문화 조성 등 시민 참여를 이끈 것과 시 대표 혁신 사례인 학대피해아동진술중복방지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견인차 역할을 했다.

특히 3대 혁신이 바탕된 ▲주민참여 ▲협업문화 조성 ▲기관장 리더십 부문에서 전국 평균보다 1.5배 이상 높은 점수 받은 것이 주효했다.

올해 정부혁신 평가, 서산시 종합점수는 전국 평균 65.5점보다 무려 16.2점 높은 81.7점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산/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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