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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 "코로나 등 다사다난했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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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 "코로나 등 다사다난했던 해"
  • 한영민기자
  • 승인 2020.12.28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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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재난지원금 특단의 대책 필요
대선관련 "공직자로서 직분에 최선"
이재명 경기도 지사는 28일 오후 연말을 맞아 경기도지방기자기자실을 방문해 출입기자들과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재명 경기도 지사는 28일 오후 연말을 맞아 경기도지방기자기자실을 방문해 출입기자들과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재명 경기도 지사는 28일 오후 연말을 맞아 경기도지방기자기자실을 방문해 출입기자들과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이 지사는 “다사다난한 험한 한해였다”며 “가장 큰 문제는 코로나뿐 아니라 돼지열병, AI 등 감염병”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경기도 차원의 3차 재난지원금과 관련 “재정력이 만만치 않아 고민중이다. 정부에서 선별지원하는 것으로 정리됐으나 1,2차 대유행에 비해 3차 대유행은 피해도 크고 누적돼 있기 때문에 현장, 취업 경제 살리기 등 특단의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하겠지만 개별 3차지원금 정도로는 넘어가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경제적 측면에서는 방역강화 조치 때문에 경기도 전체가 침체, 더 어려워져 회복하긴 어려워보이나 더 망가지지 않기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할 것” 이라면서 경기도 차원에서는 권한과 예산이 제한적이라 경기도 뜻대로 하기 어렵다는 한계도 토로했다.

한편 대선과 관련해서는 “민심의 흐름을 바꾸기는 어렵다. 국민들은 나의 삶도 바꿔주고 우리가 사는 세상이 나아지기를 바라는 것”이라며 “공직자들은 그 일을 잘 하는 것뿐 맡겨진 일을 가능한 기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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