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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외국인 고도비만 환자 통합 치료 '의료관광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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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외국인 고도비만 환자 통합 치료 '의료관광 활성화'
  • 이일영기자
  • 승인 2020.12.28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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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국비 지원 사업 선정
성남시는 ‘지역특화 의료기술 및 지역 유치기반 역량 강화 사업’에 선정돼 내년 1월 86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성남시 제공]
성남시는 ‘지역특화 의료기술 및 지역 유치기반 역량 강화 사업’에 선정돼 내년 1월 86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의 지역특화 의료기술 사업이 3년 연속 국비 지원 사업으로 선정됐다.

시는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지역특화 의료기술 및 지역 유치기반 역량 강화 사업’에 선정돼 내년 1월 86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첨단 의료관광 성남프로젝트’에 이어 올해와 내년도에 ‘통합형 고도비만 의료센터 구축 및 성남형 첨단 의료관광산업’ 관련 사업을 국비와 시비 1대1 매칭 방식으로 추진하게 됐다.

시는 내년에 총사업비 1억7200만원을 투입해 의료기술 브랜드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통합형 고도비만 의료센터 운영에 관한 병원·기업의 협력체제를 더욱 강화키로 했다.

시 의료관광 협력 의료기관인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보바스기념병원이 체질량지수(BMI) 30㎏/㎡ 이상인 외국인 고도비만 환자의 비만 대사 수술, 운동 처방, 재활 치료 등 통합 치료 서비스를 특화시 이를 토대로 국내·외 마케팅을 강화해 환자를 유치하는 방식이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의료관광 산업을 살리기 위해 53명의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전문화 교육, 외국인 전용 홈페이지, 안내표지판 등 인프라 개선 지원, 글로벌 의료관광 포럼 개최, 외국인 환자 만족도 조사 등을 병행키로 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leei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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