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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의회, 코로나19 상처 보듬고,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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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의회, 코로나19 상처 보듬고,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 총력
  • 서정익기자
  • 승인 2020.12.29 1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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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덕 의장, “구민들 작은 속삭임에도 귀 기울이고, 열린 의회 실현”
신종갑 부의장, “변치 않는 열정과 도전으로 선진 의정 구현, 민생안정 최선”
(왼쪽부터)마포구의회 조영덕 의장, 신종갑 부의장, 최은하 의회운영위원장, 김성희 행정건설위원장, 이홍민 복지도시위원장[마포구의회 제공]
(왼쪽부터)마포구의회 조영덕 의장, 신종갑 부의장, 최은하 의회운영위원장, 김성희 행정건설위원장, 이홍민 복지도시위원장[마포구의회 제공]

“마포구의회는 코로나19로 입은 구민들의 상처를 보듬고,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답답한 일상을 환기할 관광사업과 다가올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도와줄 복지사업에도 힘쓰겠다.”

서울 마포구의회 조영덕 의장은 구민 여러분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실현하고, 몸은 멀더라도 항상 구민 여러분의 작은 속삭임에도 귀를 기울일 것이라며 새해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

조 의장은 “주민들께서도 마포구의회가 진정한 민의의 장으로서 기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애정을 갖고 격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지금 코로나19가 송두리째 바꿔버린 답답한 일상을 간신히 버텨나가고 있다. 텅 빈 가게에서 한숨짓는 소상공인, 일자리를 잃고 돌아갈 곳마저 잃어버린 실업자, 불안한 미래를 걱정하는 부모님과 마스크에 가려진 아이들의 웃음까지, 언제쯤 행복했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감히 예상하기 어렵다.”면서 “끝이 보이지 않을 것 같은 싸움을 이어가고 있지만, 모두가 희망의 끈을 놓치지 않는다면 슬기롭게 극복해낼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조 의장은 또 “지난 한 해 동안 마포구의회가 역할과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 드린다. 희망 가득한 2021년 새해를 맞아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뤄지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신종갑 부의장은 “변치 않는 열정과 도전으로 선진 의정을 구현하고 구민 여러분의 복지 향상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뛸 것을 약속드린다.”면서 새해 포부를 이같이 강조했다.

신 부의장은 이어 “2021년은 소의 기운을 받아 묵묵히 방역 활동을 벌이는 행정기관과 의료진들을 위해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시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면서 “저도 지역 경제와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은하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상임위원장들위 새해 포부도 남달랐다. 최은하 운영위원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자 했지만 연속되는 악재 속에서 민의의 대변자 역할을 하는 것이 결코 쉽지만은 않았다. 어려운 여건이지만, 집행부와 힘을 합쳐 구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이런 때 일수록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네주시기 바란다. 2021년 새해에도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성희 행정건설위원장은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민관이 합심해 끈질긴 방역활동을 벌여왔지만, 결국 일일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가는 지경에 이르렀다. 우리는 반드시 극복할 거라고 굳게 믿는다.” 면서 “구민 여러분 성원과 신뢰에 힘입어, 마포구의회는 집행부와 함께 코로나19를 종식시키고 민생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이홍민 복지도시위원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생활방역을 강화하도록 하고, 소외된 취약계층에 대한 구호활동에 전념하겠다.”며 “최근 마포가 재개발, 재건축으로 젊은 세대 유입이 많이 늘어나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이 필요하다. 구립어린이집 확충 등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청년들이 힘을 얻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하겠다. 새해에는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더 새롭게, 더 정의롭게, 더 전문가답게 의정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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